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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찾은 유승민에 "안 선생은 같이 안 오셨소?"
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23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. [뉴스1] “안 선생은 같이 안 오셨소?” 23일 오후 광주 양동시장을 찾은 유승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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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둔 "결혼엔 안 좋은 때 있다", 문 대통령 "뜨겁게 사랑하자"
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(UAE) 특사 관련 의혹의 ‘열쇠’로 불리던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9일 문재인 대통령과 임 실장을 잇달아 만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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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뢰 회복" 외친 최승호 사장, 여전히 험난한 MBC의 길
17일 신년 기자간담회, MBC 최승호 사장 [사진 MBC] "저희가 하도 오랜만에 방송하다 보니 모자란 것도 많다. 하지만 국민의 신뢰를 되찾겠다는 우리의 초심은 변하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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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봉도사 "가벼움이 내 힘··· 박원순때 비강남 영양실조"
━ [밀착마크]④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 지난 9일 오전 6시20분 서울 청담동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 정봉주 전 의원이 들어섰다. 그는 “아내와 밤 늦도록 술을 마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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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반목 끝내고 ‘한·중 FTA’ 30일 비준해야
전직 관료와 대학교수 등 1000명이 지난 27일 ‘미증유의 경제 위기 적극 대처를 촉구하는 지식인 선언’을 했다. 이들은 성명에서 “한국 경제는 반도체·선박·철강 등 주력 산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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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영호 “김정은, 김정남 시신과 함께 아버지 ‘곁가지론’도 묻고 싶을 것”
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는 “변화를 택하는 듯했던 김정은이 체제 붕괴의 위협을 느끼자 선대(先代)의 승계로 방향을 틀었다”고 주장했다. 그는 이어 “북한의 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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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차기 대통령 누가 돼도 또 탄핵?
채인택논설위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권좌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. 고대 그리스의 일화인 ‘다모클레스의 칼’이 떠오른다. 다모클레스는 기원전 4세기 그리스 식민지였던 시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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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통령 탄핵] 문재인ㆍ안희정ㆍ이재명, '과잉반응' 자제 속 "통합" 강조
헌법재판소가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결정한 직후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일제히 입장을 발표했다.문재인 전 대표는 “‘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. 대한민국의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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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교계 "헌재 판결 승복하고 국민화합 이루어야" 호소
종교계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승복하고 국민화합을 이루자는 내용의 호소문을 잇따라 발표했다.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(위원장 도법 스님)는 9일 오후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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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5월 9일까지 새 대통령 선출”
━ 선관위장, 정책 선거 촉구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1일 경기도 과천 중선관위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있다. [뉴시스] 김용덕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1일 “대통령 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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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러다 총선 망친다” 윤상현에게 등돌리는 수도권 친박
10일 오전 8시40분. 여의도 자택을 나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려다 깜짝 놀랐다. 윤상현 의원이 서 있었다. 윤 의원은 김 대표에게 “김무성 죽여버려” 발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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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기문 적극 엄호하는 바른정당…"문재인, 잘못하면 '남자 박근혜' 된다"
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특정 정당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자 정치권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. 특히, 이미 새누리당에서 분당할 때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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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현안 있든 없든 계속 만나면 그 모습 자체가 국민에 희망”
19일 오전 11시56분 문재인 대통령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함께 청와대 녹지원을 가로질러 상춘재 앞에 도착했다. 취재진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문 대통령은 상춘재 앞뜰(녹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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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마크롱이 보여준 신뢰와 희망의 프랑스 대선
지난 7일(현지시간) 치러진 프랑스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에서 39세의 중도 정치운동 앙마르슈(전진)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당선한 것은 오늘 선거를 치르는 한국 유권자들에게도 뭉클한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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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江南人流] 평창올림픽에 활짝 핀 ‘한글 눈꽃’
‘한글 눈꽃’ 하나마다 평창올림픽의 정신을 상징하는 단어들이 담겨 있다. “동적인 겨울 스포츠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사방으로 뻗은 눈의 결정 모양에 평창올림픽의 정신을 담은 단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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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선거 앞둔 자유한국당의 '건배사 7가지'
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, 김성태 당 원내대표 등이 30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열린 6.13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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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의 세상읽기] ‘나가수’ 감동과 평창 승리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고백하면 나는 ‘나가수’(나는 가수다) ‘광(狂)팬’이다. 본방(本放)을 사수(死守)한다. 혹시 어쩌다 놓쳤을 때는 기꺼이 돈을 내고 IPTV로 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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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총리 청문회는 물론 외교 등 후속 개각도 서둘러야
김황식 감사원장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내정됨으로써 개각이 마무리 절차를 밟아가게 된 것은 다행이다. 이번 주 중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넘겨 국회가 협조를 한다면 이달 마지막 주에는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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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친이·친박 갈등 사라졌는데 친이 내부가 … ”
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‘취임 100일 기자간담회’를 하기에 앞서 배은희 대변인으로부터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다. 지난 21일이 취임 100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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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8.8개각] 김태호, 경남지사 6년의 행보
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는 2004년 6월부터 지난 6월까지 제32, 33대 경남도지사를 지내면서 어떤 도정과 정치적인 행보를 했을까. 김 총리 후보자의 도백 시절 트레이드 마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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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막오른 노무현시대]새 대통령당선자에 바란다: "반대편 민심도 껴안아야"
19일 밤 민주당 노무현(盧武鉉)후보가 대통령당선자로 확정되자 각계 각층의 시민들은 새 대통령이 지역·세대·계층별 갈등을 수습하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경제 안정과 남북 화합을 이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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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DMZ를 올레길처럼 만들고 싶다
얼마 전 세미나 참석차 제주도에 갔다가 올레길을 걸었다. 올레길은 나에게 찡한 감동을 주었고,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. 올레길의 성공은 무엇보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제주 사람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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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만 최고법원, 천수이볜 전 총통 부부에 징역 19년 확정판결
수뢰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천수이볜(陳水扁) 전 대만 총통 부부가 옥살이를 피할 수 없게 됐다. 대만 최고법원은 11일 천수이볜ㆍ우수전(吳淑珍) 부부에 대한 3심 선고 공판에서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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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계,월드컵 볼모 삼지 말라
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노동계가 임금과 단체협상 시기를 여기에 맞춰 강경 투쟁할 방침임을 잇따라 선언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. 노사 협상에는 시기가 따로 없고, 그 결과 분규가